안드로이드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에 접속에서 24시 오픈 가게 찾기라고 검색해보면 나온다. 무료 안드로이드 어플이면서 특별히 긁어가는 권한도 별로 없다. 어플을 처음실행하면 홍대에 24시간 커피숍 목록이 나온다. UI와 기능이 상당히 간소화 되어 있다. 디자인은 조금 다듬어지지 않았다고해도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기능만 들어 있어서 나쁘지 않다. 24시 커피숍 목록은 계속 업데이트 된다.
목록에서 커피숍 이름을 누르면 커피숍 연락처가 나온다. 연락처 터치하면 다이얼에 번호가 그대로 찍혀서 나온다. 전화버튼 눌러서 바로 전화할 수 있다. 혹시나 24시 커피숍이 맞는지 오늘 영업을 하는 날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다. 간혹 커피 리필 가격에 대한 정보도 같이 나온다. 커피숍 이름 오른쪽에 위치 아이콘을 누르면 24시 커피숍이 위치한 곳을 금방 찾을 수 있다.
지도에서 보기 버튼을 누르면 홍대, 강남역 주변에 24시 커피숍 위치를 지도상에 보여준다. 두손가락을 이용해서 지도 확대도 가능하다. 그런데 현재 내 위치가 표시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없다. 지도는 다음지도 오픈 API를 사용하고 있다. 조금 느리다 싶으면 그건 지도 API를 탓해야하는 거다.
지도 위에서 핀으로 표시된 커피숍 위치를 누르면 어떤 커피숍인지 말풍선으로 표시된다. 아이콘이 작아서 손으로 터치하기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말풍선을 다시 터치하면 커피숍 연락처와 층별 안내가 표시된다. 역시 전화번호를 누르면 다이얼로 연결된다. 나름 개발자의 디테일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금은 홍대, 강남역 24시 운영가게만 표시를 해준다. 향후 건대, 잠실, 대학로 쪽의 24시 커피숍도 지원해줄 것으로 보인다. 업종은 24시 커피숍 뿐만 아니라 24시 식당, PC방 등도 표시를 해준다. 이거 다 찾으려면 개발자 고생좀 하겠다. 24시 오픈 가게 찾기 앱을 사용할때는 개발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해주도록 하자. 앱 별점도 후하게 주도록 하자. 개발자가 계속 힘을 얻어서 24시 오픈 가게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말이다.
홍대나 강남역에서 날밤까면 새벽 3시나 4시 되면 배고프다. 24시 식당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타 목록에는 약국, 극장, 만화방, 멀티방 등의 소중한 정보도 같이 올라와 있다. 강남, 홍대에서 밤 늦게 까지 불금을 지세운다면 24시 오픈 가게 찾기 어플은 필수로 설치해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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