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오가닉스 볼류마이징 로즈마리 샴푸다. 정말로 로즈마리 향기가 솔솔 나서, 이 샴푸로 머리감고 나가면 하루 종일 머리에서 로즈마리 향기가 솔솔난다.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좋을 듯 하다. 라벤더는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반면 로즈마리는 각성 효과가 있으니까.
아이허브 아발론 로즈마리 샴푸 뒷면에 깨알같이 천연 샴푸 성분도 적혀있다. 아발론 로즈마리 샴푸 가격은 325ml에 7.66달러 (7800원 정도)이다. 전체 이름은 이거다. Avalon Organics, Shampoo, Volumizing, Rosemary, 11 fl oz (325 ml) 아이허브 한국 구매자가 하도 많아서 한글화도 잘 되어 있고, 한글 후기도 많다. 그러나 검색할 때 한국어로 검색하면 종종 안 나옴. ㅡㅡ; Avalon shampoo로 검색하셈요.
아이허브 베스트 셀러, 아이허브 샴푸 사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안 사 본 사람이 없다는 아이허브 아발론 샴푸다. 414ml에 8.47달러(9천원)이다. 향은 은은하다. 딱히 무슨 향이라고 말하기 힘든데 꽤 향긋하고, 거품도 잘 난다. 아이허브 천연 샴푸 중에 아발론 샴푸가 인기있는 이유가 무난한 향기와 거품 때문인 것 같다. 천연샴푸 쓰면 좋기는 한데, 머리가 뻣뻣해지고 거품이 잘 안나서 감아도 감은 것 같지 않아 꺼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얘네들, 아발론 샴푸는 거품이 잘 나고 뽀득뽀득해서 머리 제대로 감은 기분이 난다.
아발론 샴푸 뒷면이다. 아, 이 대표 아발론 샴푸는 그냥 아이허브 첫 페이지 베스트 셀러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데 전체 이름은 Avalon Organics, Biotin B-Complex Therapy, Thickening Shampoo, 14 fl oz (414 ml) 이다.
아이허브 천연샴푸는 싼 대신 포장이 아주 간소하다. 스카치 테이프로 찍찍 붙여온다. 아이허브 제품 뿐 아니라 닥터브로너스 멀티솝 샀을 때도 그렇게 왔다. 이게 미쿡 스타일 포장인가. 잘 모르겠다. 해외배송이라 통관하느라 이렇게 보내는건지는.
아무튼 포장은 이렇게 몹시 간소하게 온다.
이건 이번에 도전해 본 오브리 천연 샴푸이다. 둘 다 만족스러운데 왼쪽 녹색병은 취향 좀 탈 것 같다. 아, 오른쪽 것도 꽃향기가 좀 강하긴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샴푸처럼 특정 꽃 향기가 강한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좀 화사한 향수냄새같다. 이 두 샴푸는 아이허브 트라이얼 코너에 새로 나와서 사봤다. 각각 1달러 천원짜리다. ㅋㅋㅋ 오브리 오가닉스 로사 모스퀘타 샴푸인데 지금은 품절이다. Aubrey Organics, Rosa Mosqueta Vibrant Hydration, Harvest Apple, All Hair Types, 4 fl
시험용 1달러 짜리는 품절이지만 325ml 8.91달러 짜리 병은 판매되고 있다. 왼쪽 녹색 병은 약간 한약냄새처럼 난다. 궁이나 려 샴푸 스타일이다. 이 샴푸들도 어느 정도 거품도 잘 나고 뽀득뽀득하다. 향이 조금 세서 취향에 맞으면 정말 좋고, 아니면 좀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허브 트라이얼에 종종 이렇게 나오는 천원짜리 1달러 제품 써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큰거 시킬 수 있어서 좋다. 아, 녹색병은 Aubrey Organics, GPB Balancing Protein Shampoo, Nutrient Blast, Normal, 11 fl oz (325 ml) 이다.
데저트 에센스 오가닉스 샴푸도 추천하는 사람이 있길래 한 번 사봤다. 이 제품은 향기는 끝내준다. 새콤달콤 사과향이라 애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다. 가격도 6달러라서 재미삼아 사봤다. Desert Essence, Organics, Green Apple & Ginger Shampoo, 8 fl oz (237 ml)
향기는 무척 좋은데, 이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난 뒤에 두피가 가려워 혼났다. 어느덧 천연샴푸 사용한 지 반 년이 좀 넘었는데, 천연샴푸를 쓰고 나서 달라진 점은 두피 가려움증과 두피 냄새가 싹 사라진 것이다. 각질도 사라졌다. 머릿결이 찰랑찰랑해 보이지는 않는데, 두피가 건강해졌다. 이걸 어떻게 아냐면 실리콘 성분 많이 들어간 샴푸나 조금 성분에 뭔가 들어간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나면 미친듯이 가렵다. 가끔 미용실에서 화학 성분 많이 들어간 샴푸로 머리 감겨주면 그날 집에 돌아와서 머리 다시 감을 때까지 완전 가렵다. 여행가서 1회용 샴푸 잘못 써도 그렇고. 이제는 머리 감아보면 이게 천연성분의 순한 샴푸인지 아닌지 두피가 민감하게 알아채는 것 같다. 장점은 미용실에서 그 샴푸 열라 좋은거라고 완전 좋은 성분만 들어서 3만원 5만원이라고 했어도 머리 간지러우면 그거 뻥인거다.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으니 가려운거. 아무튼 데저트 에센스 샴푸는 유기농 샴푸이기는 한데 나는 약간 간지러워서 그 날 이후로 안 쓴다. 혹시 다시 쓰게 되어 괜찮으면 후기 다시 남기겠다.
우하하. 아이허브 천연샴푸 홀릭의 뿌듯한 쇼핑 후기였다. 끗.
아이허브 (iher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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