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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보조금 공자폰 수준으로 대폭 인상?

· 댓글개 · 엑스진

28일 KT는 올레샵에 공지된 공시지원금 페이지를 업데이트했습니다. KT는 아이폰5 보조금을 226,000원에서 814,000원까지 대폭 인상했습니다. 이에 SKT와 LG 유플러스도 조만간 아이폰5 보조금을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5S는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단통법 보조금 상한선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출시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단말기는 보조금 규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이폰5S는 용량 및 색상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아이폰5S 지원금은 순 모두다 올레28 요금제를 선택하였을 경우 317,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 모두다 올레34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는 407,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 모두다 올레41 요금제를 선택하면 498,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순 완전무한99 요금제를 선택하면 아이폰5S 16GB 출고가와 동일한 814,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아이폰5S는 16GB, 32GB, 64GB 3가지 용량이 있는데, 용량별로 출고가격이 다릅니다. 출고가 차이는 있지만 모두 동일한 액수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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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16GB를 구입할 때 순 완전무한99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짜폰으로 살 수 있습니다. 보조금이 크게 증가하여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는 기자들이 기사에나 쓰는 소리입니다. 애플 아이폰5S를 공짜폰으로 살 수 있으니 부담이 크게 줄은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작년 10월 시행된 단통법에 의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이동통신사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을 받게 되면 2년간 이통사 및 요금제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2년 약정을 채우지 못하면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은 보조금은 위약금으로 물어 내야 합니다. 하위 요금제로 변경하게 되면 변경한 요금제 차액 만큼의 위약금을 물어 내야 합니다. 아이폰5S 보조금이 인상된 것은 맞지만, 10만원짜리 요금제를 24개월 써야 814,000원짜리 아이폰5S 16GB를 공짜폰으로 살 수 있습니다. 10만원짜리 요금제 24개월을 사용할 돈이면 24개월 동안 5만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아이폰5S를 출고가로 구입하고도 186,000원이 남습니다. 이통사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에 현혹되지 마시고 24개월 사용 요금과 단말기 구입 비용을 계산해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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