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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5 줄거리, 새롭게 등장한 브라보스 위치 및 특징

· 댓글개 · 엑스진
왕좌의 게임 시즌4가 끝났다. 언제나 그렇듯 왕좌의 게임은 한 시즌이 지났어도 진행된 이야기가 더디다 싶다. 그러면서도 강렬한 참 오묘한 드라마이다. 성질 급한 사람은 스킵스킵 신공을 썼겠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4 인트로에는 브라보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좌의 게임 시즌4 결말에는 아리아 스타크, 티리온 라니스터, 바리스가 브라보스로 향하면서 끝이 났다.

왕좌의 게임 시즌5, 브라보스, 아리아 스타크,

브라보스는 처음에 아리아 스타크의 검투사 선생님 (속칭 춤 선생)의 고향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스페인이나 나폴리를 떠올릴 때 드는 느낌처럼 자유롭고 호탕하고 활달한 자유 무역 도시쯤 되는 것처럼 그려진다. 이어서 브라보스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얼굴없는 검객의 고향으로 나온다. 이 잘생긴 꽃미남 킬러 아저씨가 브라보스 출신이다. 아리아 스타크의 소원을 들어주어 세 명을 죽여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브라보스로 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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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친절한 검객 아저씨는 아리아 스타크가 왕좌의 게임 시즌2, 시즌3, 시즌4 동안 개고생하는 내내 방향성이 되어 준다. 왕좌의 게임 시즌4 결말에서 거대한 여검객 타스의 브리엔느가 마운틴을 죽여서, 자유의 몸이 되자 아리아 스타크는 브라보스로 가는 배에 오른다. 브라보스 출신의 검투사 선생, 브라보스의 얼굴없는 자객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리아 스타크의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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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왕좌의 게임 소설 원작을 읽어봐도 이후에 얼굴없는 검객의 정체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지 않는다. 대체 이 아저씨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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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스는 강철은행이 위치한 곳이다. 그동안 강철은행은 신화처럼 등장을 했었는데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드디어 실체가 드러났다.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다보스가 돈을 빌리러 가면서 강철은행이 나타났다. 영드 셜록의 형으로 나오는 홈즈가 강철은행의 관리인으로 등장한 것도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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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스는 웨스테로스 왕국이 아니라 대륙에 붙어있다. 사실 이들은 웨스테로스 왕국의 왕좌를 둘러싼 왕좌의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고, 굿보고 떡 먹는 입장이다. 다만 누가 지배를 하던 잘 지내놓고 자유무역을 하기 위해 현대의 국가간 공조체계처럼 잘 지내고 있을 뿐이다. 더불어 왕좌의 게임 시즌4 결말에서 티리온 라니스터가 아버지 티윈 라니스터를 석궁으로 쏴 죽인 뒤 브라보스로 향하는 배에 올라탔기 때문에 이 곳으로 더욱 시선이 몰리고 있다. 더불어 티리온 라니스터가 티윈 라니스터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리스도 그 배에 함께 올랐으니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브라보스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것 같다.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는 브라보스에서 티리온 라니스터가 얼굴없는 형제단에 들어가고, 아리아 스타크가 제대로 킬러 훈련을 받는다는 스포가 파다한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여담으로 대너리스 타르가리옌이 지배중인 미린으로 나오는 것은 모로코의 따스한 지방이라고 하는데 브라보스 역시 활달하고 날씨 좋은 곳으로 그려질지 촬영지는 어디일지도 궁금하다. 강철은행 나오는 것 보면 칙칙할 것 같기도 하고. 참, 왕좌의 게임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어찌 될 지 제대로 예측이 불가능하여 팬들을 조련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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