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 알람 설정, 아침잠 설치게 하는 스마트 알람 기능

스마트폰이 진화하면서 알림도 진화하고 있다. 알림 기능에 스마트 알림이라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갤럭시 S5 이전부터 스마트 알림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 최근에 사용을 해 보았다. 스마트 알람 기능은 알람 설정을 할 때 별 생각없이 체크를 해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갤럭시 S5 알람 설정 방법은 알람 탭에서 + 표시를 누르면 새로운 알람을 등록할 수 있다.

갤럭시 S5 알람 설정 화면에서 보이는 것은 알람 방식, 알람음 뿐이다. 그러나 아래로 내려보면 다른 옵션이 있다.

소위 스누즈 기능이라고 하는 다시 알림 기능과 스마트 알람 기능이다.

스마트 알람 기능은 알람 시간 몇 분 전부터 작은 소리로 알람이 울리다가 점점 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읽어보면 정말 스마트하고 좋은 기능인 것처럼 느껴진다.

갤럭시 S5 스마트 알람 기능 설정은 시간 간격 및 소리도 설정할 수 있다. 3분이면 3분 전부터, 5분이면 5분 전부터 스마트 알람이 울린다.

알람 전에 예비로 스마트 알람이 울린다는 안내도 또 나온다. 잠들기 전에 이처럼 스마트 알람을 설정할 때 기대하는 것은 아침 시간에 은은하게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알람이 시끄럽게 울리기 전에 서서히 울리는 소리에 적응하면서 조금 더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 스마트 알람을 사용해 보니, 이건 스마트 알람이 아니라 그냥 7시에 깨워 달라고 하면 6시 50분에 깨우는 엄마 같다. 맞추어 둔 시간보다 10분 전에 알람이 울려서 아침 시간에는 확인한 뒤에 왜 벌써부터 알람이 울려, 십분만 더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끄고 보면 지각하기 일쑤다. 일어나야 할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이 몹시 불쾌한 사람은 스마트 알람 기능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