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세워진 폭스바겐 뉴비틀을 보고 급 꽂혀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뉴비틀 vs BMW 미니 구도로 가고 있었다. 뉴비틀이나 미니나 AS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있고, 브랜드에서 BMW 미니 한 번은 타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로 단박에 무조건 미니지! 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BMW 미니가 이처럼 인기를 얻은 것은 국산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같은 가격에 외산차, 더욱이 비싼 수입차의 대표주자로 여겨졌던 BMW 차를 살 수 있다라는 브랜드 가치도 한 몫 했다.
BMW 미니는 종종 프로모션 행사를 해서,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해서 몇 번 생각은 해 본 적이 있었다. 미니의 인기 때문인지 한 때 기아 소울은 미니를 경쟁상대로 이영돈 PD를 고용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그 때 승차감이나 조작 편의성에서 소울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뭐 이점은 BMW 미니 오너들도 일부 인정을 하는 모양이다. 서스펜션이 딱딱해서 승차감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여튼 그 때는 대충 bmw 미니 가격대만 살펴봤는데 최근 차량 구입 목적으로 다시 살펴보노라니 bmw 미니 종류가 많았다. 미니 쿠퍼 클럽밴, 미니 쿠퍼 JCW, 미니 쿠페, 미니 페이스맨 등 디자인이 약간씩 달랐다. 해치백 디자인도 있고 좀 더 뉴비틀 스럽게 뒤가 예쁘게 빠진 것도 있다.
bmw 미니 디자인은 뭐 흠잡을 데 없이 근사하다. 독특하고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다.
내부도 근사하다. 작은 공간 안에 어떻게 저런 구성을 집어 넣었는지 역시 BMW 한 번은 타보고 싶다는 욕망에 불을 지른다. 흔한 한국 경차와는 레베루가 다르다. 좀 더 bmw 모델 별 특성과 bmw 미니 가격을 자세히 살펴봤다. 다음 자동차에 올라온 정보를 토대로 살펴보았다.
2015년 미니 컨트리맨 JCW는 5 도어이고, 1.6 (아반떼 급의 준중형?) 이며 연비는 11.5 킬로가 나온다고 한다. 1.6이면 자동차세에서 약간 혜택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이 점도 애매한데다가 연비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 bmw 미니 컨트리맨 JCW 가격은 5790만원이라고 한다.
2015년형 미니 쿠퍼 해치백은 5도어라서 뒷좌석에 사람 태우기는 훨씬 편할 것 같다. 그리고 1.5이다. 2015 미니 쿠퍼 해치백 가격이 없기에 2014년형 미니 쿠퍼 가격을 찾아보았다.
2014 미니 쿠퍼 해치백 가격은 2990만원 ~ 3720만원 정도 였다. 배기량은 1.5 이고, 연비는 14.6 킬로라고 한다. 이 정도면 연비 면에서 매력적이다. 새차도 3천만원 선이라고 하면 BMW 미니 시리즈도 한 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뉴비틀의 경우 남자가 탈 때 조금 이상한 취향 아니냐는 저격이 꽤 있다고 하는데 BMW 미니의 경우에는 꽤 트렌디한 도시남자 같은 인상을 주는 것도 강점이다. 뉴비틀 vs BMW 미니 비교는 좀 더 해봐야겠다. 참고로 뉴비틀은 2.0이다. 그러나 연비, 기타 유지비 등등도 꼼꼼히 따져봐야겠다.
'기타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기아 레이 가격 연비,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하면 어떨까? (0) | 2014.10.02 |
---|---|
폭스바겐 뉴비틀 가격 및 중고가격 괜찮은 꼬마자동차 붕붕 연상케하는 귀여운 차 (0) | 2014.09.25 |
2015 도요타 캠리 세단 하이브리드 가격 및 차량 디자인 (1) | 2014.09.20 |